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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700곳 안심지역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38억 투입

조규일 진주시장, 700곳 안심지역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38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4.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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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4일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전역 700곳에 안심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양방향 비상소통 시스템 작동 시현과 CCTV설치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이 언제나 안전한 도시’가 가장 기본임을 항상 강조해 왔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 취임 후 각종 안전한 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이후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CCTV설치 등 자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중앙기관, 경남도 등의 상부 기관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확보 노력을 통해 38억원(시비 14억원)을 마련함으로써 시 전역 안전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시의 안심지역 조성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주거지안심지역화 사업’,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사업’, ‘상평·정촌 산업단지 스마트 지능정보 산업단지 조성’, ‘범죄예방 환경 도시조성사업’, ‘CCTV 설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국 최초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다수 추진함으로 맞춤형 안전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지 안심지역 조성사업’은 다세대 주택, 원룸 등의 주거지에 CCTV, 안심벨을 설치하고 ‘양방향 비상소통 시스템 설치 사업’은 시 전역 700곳에 안심벨과 방송시스템을 설치해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또 도시관제센터에서는 안심지역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치매노인·미아발생, 감염병 안내 등 다양한 도시문제 및 공공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공동체 확립 및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줄 것과 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화재 등을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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