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창원시, 내달부터 ‘내서 스포츠 센터’ 운영

창원시, 내달부터 ‘내서 스포츠 센터’ 운영

기사승인 2020. 05. 28. 18: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구 중리초 부지에 323억원 투입 지상 4층 규모 건립
20200528_110201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7일 ‘내서 스포츠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헬스장에 설치된 기구를 이용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27일 허성무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내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회원구 내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내서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내서 스포츠센터’는 구 중리초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787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323억원이 투입돼 2017년 12월 착공해 2년 2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1층에 장애인 슬로프를 갖춘 25m 레인의 수영장, 2층에 풋살장, 탁구장, 북카페, 3층과 4층에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스피닝룸,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이 있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설을 무료 개방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향후 한 달간은 강습·강좌를 개설하지 않고 일일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통합 10주년을 맞아 내서 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스며 있는 옛 중리초등학교에 내서 스포츠센터를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내서의 건강한 활력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