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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무단 방치 자동차 56건 적발

안산시 단원구, 무단 방치 자동차 56건 적발

기사승인 2020. 06. 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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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무단 방치된 자동차 일제정리
안산시 단원구, 무단방치차량 일제정리/제공=안산시
경기 안산 단원구는 시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를 통해 56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기간동안 무단방치 자동차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했다.

일제정리는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주택가, 공터, 하천, 녹지, 공원,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차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이륜차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무단방치차 일제정리로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56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량 소유자 자진처리 13건 외 미처리 43건은 안내를 통해 자진처리를 유도하되 계획 불응 시 견인 및 폐차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자진처리에 불응해 강제 처리된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넘겨져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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