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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위한 마취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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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위한 마취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기사승인 2020. 06. 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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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환자 안전관리 활동 지표 우수
권역별 우수기관 현황
권역별 우수기관 현황/제공=심평원
원주 강원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1차마취 적정성 평가결과 및 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한다.

심평원의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관리 기반 마련 및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 13개의 평가지표로 실시 된 후 첫 평가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344곳(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302곳)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하여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분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지표 결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조부분 중 △마취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회복실 운영 기관 비율 60.8%로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회복실을 운영하는데 비해 종합병원은 55.3% 운영에 그쳤다.

△마취 통증의학과에서 보유해야 하는 특수 장비 7종은 평균 4.6종을 보유하고 △마취 전문 인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은 155.5시간이었다.

과정부분의 경우 △마취 전에 환자 상태를 평가·기록하는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은 96.4%이며 △마취 회복 환자 치료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한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은 94.3%로 두 지표의 결과가 가장 높았다.

△마약 및 향정약물에 대한 교육과 마취약물 투약과오 방지를 위한 질 관리 활동 실시여부를 평가하는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지표 결과는 73.5%이다. 상급종합병원 100%, 종합병원 69.9%로 종별 차이가 있었다.

결과부분인 △수술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은 87.0%였다.

종합점수는 지표의 형태가 시간, 비율, 운영·활동 여부 등으로 다양하여 각 지표를 100점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환산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평가 대상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결과 우수(1등급) 의료기관은 152개소로 전체 기관의 44.3%를 차지하고 권역별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하구자 평가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 공개를 통해 환자안전 취약 분야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들이 의료서비스 질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1차 평가는 전반적인 마취영역의 실태 파악이라면 향후 평가는 의료의 질 관리 및 향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등과 논의를 통해 평가기준 등을 보완하여 평가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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