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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사이비교주 짐 존스 음성 사용 논란 ing…빅히트는 입장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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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사이비교주 짐 존스 음성 사용 논란 ing…빅히트는 입장고수

기사승인 2020. 06. 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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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사진=김현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사이비교주의 음성을 자신의 앨범에 담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측은 입장을 고수 중이다.

3일 디스패치는 방탄소년단 슈가의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에 사용된 사이비교주 제임스 워런 짐 존스의 육성 샘플과 관련해 슈가와 프로듀서들이 이를 모를 리 없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빅히트는 짐 존스의 연설 음성 삽입에 대해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며 “역사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다.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미국 최대 샘플 플랫폼 스플라이스에 해당 샘플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과정을 복기해본 결과, 짐 존스가 어떤 사람인지 자세하게 나와있고, 의도적으로 찾지 않으면 해당 샘플을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의혹에도 빅히트는 “기존의 입장과 동일하다”라며 “특별한 의도 없이 곡 전체의 분위기를 고려해 프로듀서가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슈가가 지난달 22일 발매한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도입부에는 짐 존스가 “당신은 죽더라도 살 것이다. 살아서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음성을 도입부에 담은 것이다. 미국 사이비 종교 인민사원의 교주인 짐 존스는 신도 900여 명에게 음독자살을 강요하는 ‘존스타운 대학살’을 일으킨 범죄자이기도 하다.

또한 슈가는 최근 진행한 V앱 방송에서 “원래 믹스테이프 수록곡은 8곡으로 ‘대취타’와 ‘Interlude’는 예정에 없었다. (믹스테이프 수록곡을) 10개로 채우고 싶었다”며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가는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이어가 팬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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