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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때마다 대박친 ‘에픽세븐’…이번엔 버츄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

콜라보 때마다 대박친 ‘에픽세븐’…이번엔 버츄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

기사승인 2020. 06. 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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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수집형 RPG '에픽세븐'에 버츄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가 뜬다.

지난 3일 에픽세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의 주인공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며 30초 분량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픽세븐 유저들 사이에서는 영상 속 실루엣과 목소리를 미루어 '키즈나 아이'가 콜라보 주인공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키즈나 아이'는 디지털 공간에만 존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버츄얼 유튜버다. 실제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SNS와 방송, 음반, 광고 등 다방면에서 콘텐츠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지역에서 탄탄한 팬덤이 형성된 동시에 유튜브 구독자는 270만 명, 트위터 팔로워 수는 56만 명에 이른다.

일본에서는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가 매진되는 한편 일본 관광청이 일본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에픽세븐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에도 기대가 크다. 앞서 두 차례 진행한 길티기어와의 콜라보는 국내 매출 순위 10위권 역주행은 물론 글로벌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 콜라보는 신규 유저들을 위한 축제가될 전망이다. '키즈나 아이'를 접속 보상으로 무료 지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또 게임 플레이에 따라 기억각인 SSS 등급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능력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티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에픽세븐 신규 콜라보레이션에 관심을 가져주시는것 같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지만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 못지않은 재미있는 콘텐츠가 준비되어있으니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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