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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 고시’로 후끈…수백명 모집에 6000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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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0. 06.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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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시행된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제공=연합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계열사에 입사하려는 현지 대학졸업자들의 열기가 올해도 뜨거웠다.

삼성그룹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0일 현지 대졸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직무적성검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의 현지 법인에서 일할 신입사원 수백명을 공개채용하기 위한 시험으로, 지원자 6000여명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력이 참가했다.

삼성 측은 조만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성은 2011년부터 현지에서 GSAT를 통해 대규모 인력을 공개 채용해 왔다. 베트남에서 신입사원 공채는 삼성이 처음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유일하기도 하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GSAT는 지난해까지 19만명에 가까운 인력이 지원했고, 6만명 가량이 응시해 1만4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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