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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방송 논란’ 송대익 “댓글 삭제 이유? 계속 브랜드명을 적어서”

‘주작 방송 논란’ 송대익 “댓글 삭제 이유? 계속 브랜드명을 적어서”

기사승인 2020. 07. 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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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익 유튜브 캡처

유튜버 송대익이 '주작 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송대익은 "저는 6월 28일에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누가 빼먹었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업로드하였습니다"라며 "해당 영상은 전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며 제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브랜드 관계자분들과 점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브랜드명이 모자이크 처리가 됐으니 문제가 없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편집 영상을 송출시켰고 편집자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안된 상태에서 풀 영상 또한 여과 없이 업로드되어 해당 브랜드에 피해를 끼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브랜드 관계자분께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으나 저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수습 중에 계시고 많은 점주분들이 불편해하시는 상황이라서 다시 연락 주신다는 말씀에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송대익은 "변명할 여지없이 오로지 제 욕심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입니다"라며 "영상 제작에 있어서 좀 더 신중을 가했어야 했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시청자분들께 실망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항상 이런 어리석은 모습만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더불어 송대익은 댓글을 통해 "업로드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겁을 먹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저의 어리석은 행동이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게재했다.

그는 "댓글을 지속적으로 삭제한 이유는 댓글에 계속 브랜드명을 적으셔서 전체적으로 삭제를 결정했습니다"라며 "실망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켜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송대익은 방송에서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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