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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두 번째 지역 현장 행사 전주·청주서 개최

‘대한민국 동행세일’ 두 번째 지역 현장 행사 전주·청주서 개최

기사승인 2020. 07. 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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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라이브 커머스 통한 소비 활성화 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부터 5일까지 동행세일 2회차 현장 행사를 전주와 청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 서울 숭례문에서 개최되는 특별행사와 함께 전북과 충북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주 한옥마을과 청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장 행사에서는 리빙, 식품, 뷰티 등 270개 상품이 △라이브 커머스(30개) △브랜드케이(K) 상품관(108개) △중소기업우수상품관(116개) △지역상품관(16개) 등을 통해 준비돼 있다. 판매 예정인 상품들은 중기부 공모 또는 지자체의 선정을 통해 엄선된 것들로, 최소 30% 이상의 할인이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전시·홍보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이벤트 ‘브랜드케이(K)를 잡아라’ ‘포토 이벤트 월(Wall)’ ‘마스크 만들기’ ‘캐리커처 만들어주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동행세일 행사는 소비자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각 지역행사장의 오픈스튜디오 또는 해당 지역 핫스팟(전주남부시장·모래내시장, 청주 성안길상점가·육거리시장)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방송 중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을 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지급된다.

한편 현장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각 지역 연계행사의 주요 내용은 우선 전라북도는 동행세일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연계한다. 전주지역 전역 800여 개 업체를 통해 제품 할인행사와 소비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457개의 동네 슈퍼마켓과 나들가게에서는 오이·수박 등 10개의 농산물을 10~20%, 커피·음료 등 공산품 2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 슈퍼 착한 가격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전주남부시장 등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도 당일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4만원까지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와 경품 추첨,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행한다. 이외에도 지난 1일부터는 전북투어패스 원플러스원(1+1) 특별 판매 행사와,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특별 이벤트, 한옥마을 문화장터 등이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특히 전라북도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주기적 소독과 행사장 곳곳에 손 소독제 기기를 비치하는 등 방역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충청북도에서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8개소가 참여하는 ‘굿바이(Bye) 코로나 굿바이(Buy) 충북’이 3일부터 진천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쿠팡에서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필품 등 400여개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해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과 단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현장 방문 관람객을 위해 브랜드케이(K)를 잡아라, 동행세일 메시지 월, 심플마스크 만들기, 캐릭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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