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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레지던스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76대1…이달 6~8일 청약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76대1…이달 6~8일 청약

기사승인 2020. 07. 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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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76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 간 총 공모주식수 1790만 주의 30%인 537만 주에 대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7개의 기관이 참여해 7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이지스레지던스 리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일반투자자는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인수회사인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 청약은 삼성증권에서만 가능하다.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지난해 리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후 국내외 리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뿐만 아니라 이지스레지던스 리츠도 주관사를 맡아 높은 수요예측 결과를 기록했다. 해외 첫 부동산 투자리츠인 마스턴 프리미어리츠의 주관사도 맡고 있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맡는다. 투자대상은 기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공공성을 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895억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향후 우량 임대주택 관련 펀드 및 리츠의 증권 또는 일부 임대주택 실물 부동산을 지속해서 편입하는 구조다.

공모자금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1군 건설사 포스코건설의 브랜드아파트 ‘부평더샵’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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