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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기업에 수출입 관세·특허·법인 상담도 진행

금천구, G밸리 기업에 수출입 관세·특허·법인 상담도 진행

기사승인 2020. 07. 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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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금천 G밸리 입주기업들을 위해 진행하던 4개 분야 무료 상담에 6일부터는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관련 분야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상담 관련 포스터. /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가 금천 G밸리 입주기업들을 위해 진행하던 4개 분야 무료 상담에 6일부터는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 관련 분야를 추가해 보다 많은 기업의 고민을 덜어주겠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가산동 소재 금천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 지방세, 국세, 노무, 법률 등 4개 분야에서 총 전문가 6명을 투입해 무료상담을 진행해왔다.

우선 구는 △고태진 관세법인 한림 관세사의 ‘수출입 관련 관세 상담’ △정병직 새로이 특허법인 대아 대표·변리사의 ‘특허 관련 상담’ △고재도 법무사의 ‘법인설립 및 합병·분할·자본금 증자 관련 상담’ 등 새로 추가된 3개 분야에서 주1회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기존 진행되던 지방세·국세 상담은 금천구 마을세무사 4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담당한다. 노무상담과 법률상담은 강영식 노무법인 마당 대표·노무사와 양종윤 법무법인 정성 대표 변호사가 각각 맡는다.

다만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당분간은 모든 상담을 전화로 진행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대면상담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천 G밸리 기업지원센터는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곳으로, 전문가 무료상담 외에도 일자리 구인·구직 상담,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스타트업, 소기업 등 정보가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전문가 무료상담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유망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밸리 입주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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