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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도 손잡은 블루버드…IoT 솔루션으로 수출신화 쓴다
2020. 08. 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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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도 손잡은 블루버드…IoT 솔루션으로 수출신화 쓴다

기사승인 2020. 07. 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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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00억 매출…이중 90%가 수출
해외 경찰·항공 및 패션사 3000여곳 도입
(주)블루버드-CEO이장원
이장원 블루버드 CEO/제공=블루버드
산업용 모바일 및 무선인식(RFID) 솔루션 기업 블루버드가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자동식별(AIDC)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대 돌파다. 유럽, 북미 지역의 철도·항공 등 공공 분야와 글로벌 패션리테일 업체 등에서 업무용 기기로 도입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8일 블루버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전체 매출(1035억원)의 90%에 달하는 931억5000만원을 해외에서 기록했다. 유럽·북미 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60%(621억원)를 거둬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1995년 설립한 블루버드는 바코드 리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등 제품을 120개국 3000여 개사에 납품하는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다.

2016년 출시한 RFID 솔루션은 글로벌 리테일, 운송·물류 시장에서 도입되고 있다. 패션리테일 업체 자라, H&M, 유니클로에 납품돼 글로벌 100여개 국가에 진출했다. 북미 지역의 아메리칸 항공, 델타항공, 에어캐나다 등 글로벌 항공사와 유럽 주요 철도에도 RFI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세계 최초 산업용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파트너로 산업용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을 공략했다.

모바일 단말기 RFR900, EF500R_좌측전면 front-left(on)
모바일 단말기 RFR900, EF500R 이미지/제공=블루버드
블루버드는 2008년 유럽시장 진출 이후 각국 공공기관 및 국영 철도·항공 업무기기 표준으로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터 등의 제품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 폴란드 경찰의 현장근무용 기기로 선정된 뒤 벨기에·네덜란드·이집트·스코틀랜드·모로코 경찰 등에서 도입했다. 오스트리아 우정 공기업에서는 신규 도입 검증 테스트 결과 기술점수 1등으로 선정됐다. 독일 공기업 DHL, 오스트리아 우정 공기업, 독일 국영 항공사 루프트한자, 스위스 연방 철도청 SBB, 프랑스 국영철도 SNCF, 노르웨이·스위스·독일·벨기에·폴란드·우크라이나 철도에서도 블루버드 제품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됐다. 블루버드는 2002년 바코드리더와 결제기능, 프린터를 결합한 일체형 모델인 모바일 POS BIP-1000시리즈를 출시해 무겁고 기능이 통합돼 있지 않은 여러 장비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블루버드 관계자는 “기술 검증 기간이 길고 기준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 공공서비스 시장에서 기술과 품질, 편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IoT RFID 신제품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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