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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상현 만나 독자세력화·통합당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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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상현 만나 독자세력화·통합당행 논의?

기사승인 2020. 07. 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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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안철수 대표<YONHAP NO-21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수폭력 근절과 보호안전망 대책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22년 3·9 대선이 2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행보가 빨라졌다. 특히 안 대표가 미래통합당 출신의 수도권 4선 중진인 윤상현 무소속 의원을 만난 것으로 7일 확인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안 대표가 윤 의원과 함께 다시 한 번 독자정치 세력화를 꾀할지 아니면 윤 의원과 통합당으로 동반 입당해 중도보수 후보 깃발을 들지 초미의 관심사다.

안 대표와 윤 의원은 지난 3일 오찬 회동을 했다. 안 대표가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 안 대표 측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의원시절 두 사람이 친분이 있었다”면서 “총선때는 여러 여건 상 만나지 못했는데 여야를 떠나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분들을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일반적인 얘기를 나눈 것”이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두루두루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김태일 영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는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았는데도 만남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안철수라는 정치인이 차기 대선 주자로서 의미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아마도 (안 대표) 본인이 어떤 정치적 틀을 만들어 나갈지, 어떻게 세력을 만들어 나갈지, 어디에 자신의 위치를 설정할 지 등을 모색하는 중일 것 같다”면서 “본인의 위치 설정과 정치적 세력화를 위한 암중모색 과정이지 않겠나 싶다”고 봤다. 김 교수는 “안 대표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고 당이 원내 3석으로 줄었으니 (지금이) 앞으로 정치 방향성을 고민하는 지점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최근 안 대표에 대해 다소 호의적인 언급을 하고 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는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여러차례 양당의 정책연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8·29 전당대회를 계기로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들도 본격적인 연대와 재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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