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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헤어샵, 원종석 신임대표 선임…“2기로 도약할 것”

카카오헤어샵, 원종석 신임대표 선임…“2기로 도약할 것”

기사승인 2020. 07. 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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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헤어샵이 원종석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원 신임 대표는 출시 4주년을 맞이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2기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카카오 계열사 ‘하시스’는 이 같은 내용을 9일 밝혔다. 원 신임대표는 하시스 뷰티플랫폼의 역할과 사용성 확대를 통해 사업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카카오헤어샵은 미용실 이용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자이너, 매장과 동반 성장하고 뷰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 신임대표는 카카오에서 커머스, 광고 비즈니스 사업을 담당했으며, 지난 2018년 하시스에 합류했다.

최근 카카오헤어샵은 입점 매장 수 6000개 이상, 가입자수 450만명을 돌파했다. 또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취향저격 스타일 추천’ ‘취향저격 네일 추천’ 등 취향과 선호도를 분석해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즐겨찾았던 콘텐츠를 찾아준다. 앱 내 ‘카카오헤어샵 뷰티스토리’라는 코너를 만들기도 했다.

카카오헤어샵은 4주년을 맞이해 7월 9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약 한달 동안 고객 이벤트 ‘대국민 헤스널리티(헤어+퍼스널리티) 찾기’ 를 진행한다.

이 밖에 뷰티 콘텐츠 투표 이벤트 ‘구해줘 헤어로즈’도 진행한다. 탈모, 손쉬운 스타일링 등 다양한 고민 따라 4명의 유명 디자이너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을 보고 이용자가 투표하는 이벤트다. 투표에 참여하면 컷, 염색, 펌, 등의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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