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북도, 2020년 ‘전북천년명가’ 10곳 선정

전북도, 2020년 ‘전북천년명가’ 10곳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0. 11: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경.
전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전북천년명가(全北千年名家)’ 10곳을 선정했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 시작된 사업이다.

선정 10개 업체는 △송철국수-1940년대부터 3대를 이어가는 국수 제조(전주) △한일어구상사 - 50년 동안 각종 어구품 개발(군산) △㈜삼진기공 - 2대를 걸쳐 절삭공구 제작·유통(익산) △전승명가 - 한국 국악기 장구, 북 제작 및 기능 전수(정읍) △신흥사 - 50년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생활잡화 판매(김제) △전치가든 - 무주만의 특색있는 산채정식 최초개발(무주) △무주민속탁주주조장 - 3대를 이어 전통탁주 제조(무주) △문정희할머니고추장 - 순창전통고추장기능인 제1호 2대 승계(순창) △서독안경원 - 1981년 고창군에 최초 개업 안경원 운영(고창) △팔보돌솥밥 - 철분이 함유된 돌솥 활용 영양식 돌솥밥 전문(부안)등이다.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직계가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소상공인 중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10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3년 동안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들이 지원된다.

또한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 멘토링 지도, 특례보증,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특별한 지원도 받게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