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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등 전국 최대규모 국비 158억원 확보

전북도,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등 전국 최대규모 국비 158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0. 07.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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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전국유일 투자선도지구로 선정
진안·무주, 김제는 지역맞춤형사업으로 관광수요 증가 기대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북도는 지역 활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공모한 지역개발사업에 모두 3개 사업을 따내 전국 최대규모의 국비 158억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10일 국토교통부가 지역개발사업 공모 결과 투자선도지구로는 전국 유일하게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사업과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진안·무주와 김제가 각각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 투자선도지구는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 순창 한국전통 발효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5년만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 및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종합적으로 지원되고 여기에 더해 조세·부담금 감면, 재정지원(국비 100억) 등도 받게 된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원하고 시·군당 최대 국비 20억 원이 지원된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북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해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공모사업이 코로나19 이후 내수 회복 등 지역에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핶고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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