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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구 문화회관, 6.25전쟁 70주년 맞아 ‘가족특공대’ 공연

대구서구 문화회관, 6.25전쟁 70주년 맞아 ‘가족특공대’ 공연

기사승인 2020. 07.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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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가족특공대’홍보포스터 사진./제공= 대구서구.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과 18일 오후 2시와 5시 이틀에 걸쳐 총 3회 공연으로 연극 ‘가족특공대’를 무대에 올린다.

10일 대구서구에 따르면 이연극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 여운이 함께하는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과 극단 한울림이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 치유와 행복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작한 창작 연극으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가족특공대’는 6. 25전쟁이 터지고 학도병으로 징집된 ‘용이’를 구출하기 위해 직접 전쟁터로 뛰어든 가족들의 이야기로 당시 벌어진 칠곡 낙동강전투를 배경으로 극적인 긴장감과 함께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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