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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 전년比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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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 전년比 31% 증가

기사승인 2020. 07.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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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월~5월 오피스텔 거래 5312건, 전년比 56%↑
K-153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 추이(왼쪽)·권역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 추이(오른쪽)./제공 = 직방
정부의 주택 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인해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13일 직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오피스텔 거래시장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전국 기준, 올해 1월~5월까지 1만5769건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2010건) 대비 31.3% 증가, 매매 실거래가가 최초 공개된 2006년 이후 동기간 평균 거래량(1만4155건)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 1월~5월까지 오피스텔 매매가 5312건 거래됐다. 예년 평균(2006년 이후 동기간 거래량 평균) 대비 7% 가량 거래가 더 됐고, 지난해 동기간 대비 56.3% 증가했다. 경기는 3907건으로 예년 평균보다 5% 거래 건수가 감소했으며 지난해 보다 49.2% 늘었다. 인천은 총 1785건 거래돼 예년 대비 55.3% 늘었고 지난해 대비 3.1% 줄었다.

광역시와 지방은 각각 2854건, 1911건 거래돼 예년 평균과 2019년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거래량이 많았던 것은 예년 거래시장과 유사했지만 올해는 일부 광역시, 지방 등지에서 오피스텔 거래가 많았다. △대구(227건) △강원(133건) △경북(230건) △충남(500건) 충북(210건)이 2006년 실거래 공개 이후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금천은 1월부터 5월까지 404건 매매거래가 됐다. 지난해와 올해 입주한 신축 오피스텔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예년 평균보다 5배 이상 거래됐다. 은평도 예년 평균보다 2배 이상인 301건 거래됐다. 강서는 지난 5월까지 거래량 중 473건으로 영등포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피스텔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강남, 여의도권 출퇴근 수요가 많아 지하철 역 주변이나 기업들이 많이 입주한 마곡지구 주변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졌다.

금액대별로 3억원 이하 오피스텔 거래가 가장 많았다. 3억원 이하는 전국 2020년 1월~5월까지 1만3,637건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체 대비 86% 가량을 차지했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으로 1~2인 가구 전월세 임차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수익 목적이 크다. 이런 이유로 소형 면적으로 재고가 형성돼 있다 보니 거래가 형성되는 금액대도 3억 이하가 가장 많았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0㎡이하가 1월~5월에 총 9392건 거래되면서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40㎡이하의 거래비중은 점차 줄고 그 외 전용 40㎡초과~60㎡이하, 전용 60㎡초과~85㎡이하의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전용 40㎡초과~60㎡이하, 전용 60㎡초과~85㎡이하는 각각 2672건, 2919건 거래됐다.

직방 관계자는 “초소형, 저렴한 오피스텔 위주로 거래되던 시장에서 면적대가 조금 더 커지고 다양해지는 이유는 아파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체 상품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보다 삶의 질에 더 가치를 두는 1~2인 가구가 초소형보다는 중소형으로 면적을 넓혀가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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