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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2분기 호실적 예상…목표가↑”

“한솔케미칼, 2분기 호실적 예상…목표가↑”

기사승인 2020. 07. 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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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4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1504억원,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어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메모리 출하 증가로 동사의 과산화수소 및 프리커서 실적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6월 이후 글로벌 경제 재개에 따른 부품 수요 강세로 동사의 QD소재 및 자회사 테이팩스의 출하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메모리 출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 재개로 인한 스마트폰 및 TV수요 반등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소재 증가 추세에서 QD소재 및 테이팩스의 실적도 추가로 개선되고, 유가 하락이 원재료가 하락으로 이어져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솔케미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6339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실적은 상반기 보다 하반기, 올해보다 내년 더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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