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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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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12. 24. 17:12

부원장 3명·부원장보 6명 임명
12월 30일부터 3년 임기 시작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들 3명을 신임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의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는 절차를 따른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부원장들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

금감원은 이날 부원장보 6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담당 직무별로는 소비자보호총괄에 김욱배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기획·전략에 김충진 전 감독총괄국장, 은행 부문에 곽범준 전 중소금융감독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중소금융 부문에는 이진 전 금융시장안정국장, 민생금융 부문에는 김형원 전 은행감독국장, 보험 부문에는 서영일 전 인사연수국장이 임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들은 각 분야에서 오랜 업무 경험을 쌓아온 감독·검사 및 소비자보호 전문가들"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독업무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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