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현준 전 매니저, 신현준 고발…“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신현준 전 매니저, 신현준 고발…“10년 전 프로포폴 불법 투약”

기사승인 2020. 07. 14. 17: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강남서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DB
배우 신현준씨(51)의 전 매니저 김모 대표가 신씨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김 대표가 신씨의 2010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정황을 재수사해달라며 제출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 대표는 고발장에서 “신씨가 강남구의 한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정황으로 2010년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았다”며 이후의 사건 마무리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대표의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검찰에서의 사건 결론을 확인하고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사건 종결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이달 초 김 대표는 신씨로부터 적정 수준의 월급을 받지 못했으며, 13년간 폭언과 신씨의 가족의 갑질 등에 시달리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씨 측은 김 대표가 다른 직원의 임금을 미지급해 매니저가 여러 번 바뀐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신씨 측은 “김 대표가 제공하는 허위사실에 뇌동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