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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증강 관심 커지자…새벽배송 내건 건기식 업계

면역 증강 관심 커지자…새벽배송 내건 건기식 업계

기사승인 2020. 07.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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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일레븐, 프로바이오틱스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습하고 더운 장마철 등으로 면역력 향상에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업계도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평소 식품 섭취로 부족한 필수영양소의 보충을 위해 건기식 활용을 권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등장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가고 있다.

15일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3.5% 성장한 약 4조 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6년 3조 5000억원에 비해 2년 만에 20% 가까이 늘었다. 경기가 위축된 올해도 전년 대비 40% 가량 성장했다.

이는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헬스케어’ 트렌드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0대의 건강기능식품 구매율은 70.6%로 전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70.3%, 40대 69.8% 순이었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에 따르면 20~30대는 기존의 정제형 또는 캡슐형 외에도 간식처럼 맛있고 쫀득한 식감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보였다. 휴대하며 입 안에 간편하게 분사하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와 같은 맛과 편의성이 뛰어난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건기식 시장의 주소비자층인 40~50대 소비자들은 다양한 건강 니즈에 의하여 기초 영양을 꽉 채울 수 있는 멀티비타민미네랄 ‘트리플러스 맨&우먼’ 외에도 장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유산균 ‘수퍼바이오틱스’, 항산화 관리를 위한 ‘프로폴리스+’, 간 겅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오메가-3’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며 구매 빈도 및 구매 금액이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이처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관련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장 점유율 제고에 힘쓰는 모양새다.

[보도자료 이미지] 드시모네 새벽배송 개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은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드시모네 고객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평일 17시 이전까지 드시모네 공식몰이나 앱에서 제품을 주문·결제할 경우 다음날 새벽에 드시모네를 받아볼 수 있다.

드시모네 정기구매 서비스인 ‘또박배송’ 이용 고객에게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박배송은 매달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드시모네를 받아볼 수 있는 구독 형태의 맞춤형 주문 배송 서비스로,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특성에 최적화된 바이오일레븐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고려은단은 7월을 맞아 ‘건강하게 여름나기’에 관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려은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란에 접속 후 ‘7월 건강하게 여름나기’ 이벤트 게시물에 ‘무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건강 챙기는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180정’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7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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