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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올시즌 MLB ‘최적’의 영입

류현진·김광현, 올시즌 MLB ‘최적’의 영입

기사승인 2020. 07.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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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나서는 류현진<YONHAP NO-1166>
류현진 /연합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MLB닷컴이 선정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올 시즌 최고 보강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개막 전 각 팀의 올 시즌 최고 보강 선수를 소개했다. 매체는 토론토 대해 평가하며 “토론토가 장기 레이스에선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나 단기간엔 굉장히 압도적인 투수인 류현진과 계약했다”며 “류현진이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시즌에 맞는 최적의 투수”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전반기 17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후반기 12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18에 그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시즌이 장기화 될 수록 힘이 빠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초미니 시즌으로 열리는 올해, 더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MLB닷컴은 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을 올해 최고의 영입으로 꼽았다. 매체는 “KBO 팬이라면 김광현이 지난해 얼마나 리그를 지배했는지 안다”며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 끝자리에서 와일드카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선발과 구원을 모두 뛸 수 있는 김광현이 팀의 5선발 후보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예상하는 MLB닷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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