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남양주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분양

오피스텔 20~53㎡ 529실, 상업시설
법조행정타운 배후수요 기대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조감도

태영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3-1블록에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를 이달께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지상 10층, 오피스텔 529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54㎡로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호실은 복층 설계를 적용했다.

다산 지금지구는 최근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법조행정타운이 조성 중이다. 의정부지방법원을 비롯, 남양주시법원·구리남양주교육청·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남양주시청 제2청사 등 12곳 행정기관이 들어선다.

교통환경도 좋다. 걸어서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있으며 서울 청량리·공덕·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 토평나들목을 통해 하남·서울 강동·송파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도 쉽게 오갈 수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및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GTX-B 개통 등 추가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치를 더한다. 파크로드와 함께 3만3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 예정이고, 황금산도 인근에 자리한다. 이밖에 지역 내 인지도 높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체육문화센터 등이 가까워 문화생활 여건도 우수하다.

지상 1~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다산 지금 어반브릭스’은 ‘뉴욕스타일 패밀리 몰’ 콘셉트를 적용해 조성한다. 이국적인 외관 디자인과 뉴욕 스타일의 설계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상층부 오피스텔 입주민을 비롯, 인근 약 1만여 가구의 주거단지 입주민 수요와 법조행정타운 공공기관 및 관계사 종사자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또 단지 바로 앞 문화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파크뷰까지 즐길 수 있어 공원 및 산책로 이용고객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뒤에는 근린상가가 밀집돼 있고 다산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운 만큼, 상권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는 각종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주거·업무·여가·문화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상권의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 라며 “법조행정타운 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다산지구 내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좋은 분양 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