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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참가 청년3명 SNS덕분에 사형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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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참가 청년3명 SNS덕분에 사형면해

기사승인 2020. 07. 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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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반정부 시위자에 참여했다가 사형 선고를 받은 청년 3명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덕분에 사형을 면하게됐다.

16일 영국 BBC방송은 이란 사법부가 지난해 반정부 시위 참여자인 아미르호세인 모라디, 모하마드 라자비, 사이드 탐지디 등 20대 남성 3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사법부는 지난 14일 최종심에서 사형을 확정한 뒤 이틀만에 판결을 번복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수백만명이 SNS로 #처형하지 말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사형 반대 운동을 벌인 영향이다.

이 해시태그는 지난 14일 이란 사법부의 발표 이후 현재까지 750만회나 사용됐다고 BBC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이란에서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3명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이들의 사형은 언제든지 집행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전 세계에 개탄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집행돼선 안 된다”라고 주장하며 ‘#처형하지 말라’는 해시태그도 붙였다.

BBC는 이란 사법부가 이들에 대한 재판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피고인 3명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대한 전국적 항의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무기 강도와 기물 파손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시위 현장 사진을 찍어 외국 언론사에 보낸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피고인들이 극도로 불공평한 재판을 받았으며 고문 등 학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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