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에 “현산 진정성 확인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727010016459

글자크기

닫기

정단비 기자

승인 : 2020. 07. 27. 17:13

산업은행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수용 가능 여부를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HDC현산 측의 인수의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은 27일 앞서 HDC현산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인수합병(M&A) 절차에서 수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HDC현산 측 인수의지의 진정성 관련 저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HDC현산 측에서 요구한 재실시 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검토해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DC현산은 전날 “가까운 시일 내로 인수상황 재점검 절차에 착수하기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12주 정도 동안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들의 재실사에 나설 것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다”는 입장을 드러낸바있다.

정단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