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놀런 감독의 ‘테넷’ 관람전 복습하세요...‘메멘토’ ‘인셉션’ 재개봉

놀런 감독의 ‘테넷’ 관람전 복습하세요...‘메멘토’ ‘인셉션’ 재개봉

기사승인 2020. 07. 29. 10: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movie_image-horz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메멘토’(왼쪽)와 ‘인셉션’이 재개봉된다./제공=㈜디스테이션·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대표작인 ‘메멘토’와 ‘인셉션’이 재개봉된다. 그의 신작 ‘테넷’이 미국 등 북미 지역보다 빠른 다음달 26일 국내에서 개봉되는 것과 관련해서다.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인셉션’은 다음달 12일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타인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생각을 훔친다는 이야기로,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호화 출연진이 가세해 지난 2010년 국내에서만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놀런 감독의 천재성을 가장 먼저 널리 알린 ‘메멘토’는 ‘인셉션’보다 일주일후인 19일 재개봉된다. 아내가 살해당한 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첫 공개 당시 여러 영화제에서 무려 57개 부문을 휩쓸었다.

한편 ‘테넷’은 미국의 코로나 19 사태 악화로 수 차례 개봉이 연기되는 진통 끝에, 한국과 유럽 등 24개국에서 먼저 개봉된다.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흥행 성수기를 노리고 제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해외에서 처음 공개되기는 아주 이례적인 경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