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전설이다'가 OCN 무비즈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케이블 영화 채널 OCN 무비즈는 이날 오후 7시 50분 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편성했다.
지난 2007년 12월 12일 개봉한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리처드 매드슨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전 인류가 멸망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 홀로 살아남은 과학자 로버트 네빌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변종 인류와 인류 최후의 전쟁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윌 스미스, 앨리스 브라가, 찰리 타핸, 샐리 리차드슨 등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 당시 246만22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네이버 영화 누리꾼 평점은 7.73점을 기록 중이다.
관람객들은 "잡다한 분장에 좀비만 다수 출연하는 어쭙잖은 영화보다 백만배는 더 공포스러운 심리스릴러 공포물이다" "평점이 왜 낮은지 이해가 안 되는 영화" "시간이 흘러도 자꾸 되돌아보게 한느 영화"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