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병원은 8월 5일부터 간 질환 권위자인 서동진<사진> 교수가 간클리닉 원장으로 진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 교수는 1970년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킹스칼리지병원 간 연구소에서 간 질환에 대해 연구했고, 서울아산병원 외래교수, 비에비스 나무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간재단 이사장, 대한소화기병학회 회장, 한국간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항병원은 서 교수 영입을 통해 간클리닉의 진료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 교수는 “풍부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