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여행,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 출시…국내 여행 시장 공략

/제공=교원그룹

교원여행은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출시하고 국내 여행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시니어 계층이 경제적·시간적 여유를 기반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여행 수요가 급증하자, 이들의 여행을 지원하고자 여행다움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여행다움의 주 고객층은 중년 이상의 시니어이며, 회사는 문화 등 특정 주제에 맞춰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이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여행 자격증을 갖춘 전문 스토리텔러가 모든 일정에 동반해 여행지에 담긴 역사와 유래 등 인문학적 해설을 전한다.

모든 여행에 지역 대표 맛집 투어를 필수 코스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조식 세트가 제공된다. 물티슈, 구강청결제, 핸드타올 등 여행 중 개인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고 견과류, 생수, 두유 등 간식거리도 제공된다.

교통, 식사, 입장료, 관람료, 체험 비용 등이 모두 포함 돼 있어 여행 중 추가로 지불하는 비용이 없다. 회사는 여행 기간 내내 운행 전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하며 운영한다.

이밖에 교원여행은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여행 시즌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다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5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여행다움에서 발행하는 여행 매거진을 구독 신청한 이들에게 1년간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