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가격 조정…최대 800만원 인하

폭스바겐의 대형 럭셔리 SUV 3세대 신형 투아렉./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SUV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 럭셔리 SUV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의 가격을 재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형 투아렉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3.0 TDI 프리미엄 83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 8990만원, 3.0 TDI R-Line은 9790만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부터 특별 금융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금융상품을 활용하면 투아렉 3.0 TDI 프리미엄은 720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며, 여기에 300만원 상당의 트레이드 인 혜택을 더하면 6900만원대로 투아렉 구입이 가능하다.

상위 모델 역시 현재 권장 소비자 가격 대비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8%, 투아렉 3.0 TDI R-Line 7%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아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아울러 모든 투아렉 3.0 TDI V6 고객에게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 또는 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이 새롭게 제공되며, 웰컴 서비스 및 키트,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은 수입차의 대중화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폭스바겐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더 많은 가망 고객들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