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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독도경비대 인력 ‘의경→경찰’로 교체 추진

[단독] 독도경비대 인력 ‘의경→경찰’로 교체 추진

기사승인 2020. 08. 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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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내년초 사이 50명 단계적 선발 배치
울릉도 주민 증가·지역경기 활성화 기대감 커져
독도로 주소이전도 가능…독도주민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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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경비하는 독도경비대원들이 방문객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조준호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이 독도경비대 인력을 기존 의무경찰(의경)에서 순수 채용된 경찰인력으로 교체를 추진 중이다.

4일 경북지방경찰청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기존 울릉도와 독도에서 경비업무에 근무하는 의경이 전역 후 발생하는 빈자리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경찰인력으로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다음 달 25명, 연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25명 등 단계적으로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울릉도와 독도에서 경비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은 약 130여명으로 이들은 독도를 포함한 지역에서 고정 및 순환 근무 중이다.

기존 군인신분의 의경에서 경찰인력으로 순차적으로 바뀌면 울릉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근무할 이들이 독도 주소이전 여부도 관심사다.

기존 군인 신분인 의경은 전입신고를 할 수 없지만 이들이 독도로 전입신고를 하면 독도주민의 숫자도 증가한다. 현재 독도주민은 11명(4일 기준)이 등록 돼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기존 독도에 근무하는 등대원 및 이전 독도경비대에 근무한 직원분들 중 주소를 이전해 전입신고 한 전례도 있다”며 “거지주가 있고 30일 이상 거주목적이면 주소이전이 가능해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에 인구증가로 인해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과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차원에서도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들이 근무를 시작하면 행정적으로 도움이 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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