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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청소년 해양경찰 체험 비대면으로 운영

평택해경, 청소년 해양경찰 체험 비대면으로 운영

기사승인 2020. 08. 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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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대면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행
평택해경, 청소년 해양경찰 체험도 비대면으로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해양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탐색을 돕는 ‘주니어 코스트 가드’를 동영상 위주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니어 코스트 가드는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해 진행하던 꿈드림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해양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변을 하는 청소년 진로 안내 프로그램이다.

자체 제작한 해양경찰 진로 탐색 동영상은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바다의 두 얼굴’ △해양경찰 주요 임무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절차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수영법 등으로 구성됐다.

주니어 코스트 가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카카오톡에서 평택해양경찰서를 친구로 추가해 1대1 채팅 메시지를 보내거나 평택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주니어 코스트 가드는 신청 접수, 해양경찰 홍보물품 및 소감문 양식 수령, 동영상 시청 및 소감문 작성(수업 시간 이용), 사진 및 소감문 제출(이메일)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니어 코스트 가드에 참여하는 학교에서는 인터넷 공유 방식으로 제공하는 주소를 클릭해 수업 시간에 평택해경이 제공한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공간을 통해 교육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어, 공공기관의 서비스도 비접촉 방식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과 공감하고 함께 하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동영상 위주로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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