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소양·충주댐 홍수대응 위해 방류 시작…한강수계 비상사태 돌입

소양·충주댐 홍수대응 위해 방류 시작…한강수계 비상사태 돌입

기사승인 2020. 08. 05. 16: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자원공사 전국 댐·보 소관시설 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수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4일 충주댐에서 한강수계 홍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수자원공사
대전 이상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박재현 사장이 공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에 대한 재난 총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중부지방의 한강 및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비상대책본부운영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전국 피해 발생 현황과 복구지원 계획 등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중앙대책본부의 비상 3단계 발령(8월 2일자)에 따라 자체 위기단계를 즉시 ‘심각’으로 격상하고 현재 약 100개부서 200여명을 비상대책반으로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박재현 사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4일 충주댐에서 한강수계 홍수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방재근무 및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한강수계 다목적댐 중 하나인 충주댐은 지난 1일부터 내린 260㎜의 집중호우로 초당 최대 8800톤이 유입돼 하류 지천의 홍수경보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일 12시부터 유입량의 34% 수준인 최대 초당 3000톤을 방류를 시작했다.

또 소양강댐도 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인 해발 190.3m를 넘어 이날 오후 3시부터 초당 1000톤(최대 초당 3000톤)을 방류를 시작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은 물론, 다목적댐과 홍수조절 댐의 최적화된 홍수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