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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명원 세계 차 박람회’ 개최…국내외 차의 향연

‘2020 명원 세계 차 박람회’ 개최…국내외 차의 향연

기사승인 2020. 08. 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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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차박람회 사진
2019 세계차박람회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제공=명원문화재단
‘2020 명원 세계 차(茶) 박람회(K-TEA Festival)’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명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명원문화재단(전신 명원다회)의 설립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 국내외 명품 차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10개국을 대표하는 차에 대한 소개와 보성과 하동, 장흥 등 국내 차 생산지에서 마련한 부스를 통해 국내의 명차를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제 25회국제명원차문화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차 인성대회’, ‘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등과 함께 김진평 티소믈리에, 유양석 한국차학회 부회장, 섀린존스톤 호주티마스터스 대표 등의 강연도 마련됐다. 궁중생활다례 감상과 전통다례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김미희 선생은 국내 전통 차 문화 복원과 보급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졌다.

1979년 국내 최초의 차 학술발표대회인 ‘한국전통다도 학술발표회·생활다도 정립 발표회’, 이듬해 ‘한국 전통다례발표회’를 통해 한국 전통차에 대한 세인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보관문화훈장’에 추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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