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806085216 | 0 |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5시50분을 기해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장지IC(복정) CCTV에 찍힌 서울 탄천의 모습. /출처=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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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와 송파구를 가르는 탄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6일 오전 5시50분을 기해 탄천 서울시 대곡교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시는 밤새 내린 폭우로 하천 수위 상승 및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수피해 우려지역은 강남구, 송파구다.
탄천은 밤새 쏟아진 비와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수위가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 5.5m)를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지점의 수위는 오전 5시50분 4.51m, 오전 6시58분 5.48m를 기록했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오전 7시25분부터 탄천을 비롯해 세곡천, 양재천 등에서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