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SK와이번스 유니폼 만든다

B2B 사업 포트폴리오 넓혀

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유니폼, 점퍼, 모자 등 스포츠 상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복, 대기업·금융권·공기업 유니폼 제작에 이어 스포츠 의류 시장까지 기업대기업(B2B)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형지엘리트는 기존 삼성전자, 포스코, 에쓰오일, 새마을금고, 신협의 유니폼을 제작해왔다. 또 기업 복지몰 진출을 위한 영업도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체의 유니폼 주문도 급증하는 추세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SK와이번스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프로스포츠 구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 시장에 진출해 B2B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