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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상승에 동부간선·강변북로 등 도로 통제…잠수교 수위 10M(종합)

한강 수위 상승에 동부간선·강변북로 등 도로 통제…잠수교 수위 10M(종합)

기사승인 2020. 08. 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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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동부간선도로<YONHAP NO-2082>
밤새 내리던 장대비가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6일 오전 성동교 아래 동부간선도로가 침수돼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연합.
팔당댐에 이어 한강 최후 보루인 소양강댐까지 수천톤의 물을 흘려보내면서 밤새 한강 수위가 올라간 가운데 계속해서 서울 주요 도로와 교량이 통제되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밤새 내리던 장대비가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는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현재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대부분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올림픽대로(동작대교-가양대로), 내부순환도로(마장램프-성동JC), 강변북로(마포대교-한강대교)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동부간선도로는 수락-성수JC, 성수JC-녹천교 구간이 통제되면서 사실상 전구간이 통제에 들어갔다. 불광천 증산철교, 양재천로 영동1교, 우면교 하부도로도 양방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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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리던 장대비가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울 성동구 용비교가 침수됐다. /출처=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외곽도로 뿐 아니라 강남·북을 잇는 한강 교량 대부분도 곳곳이 침수되면서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9시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한강대교에서 양화대교 구간 양방향을 전면 통제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는 동작대교에서 염창나들목까지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태다.

강변북로 한강대교에서 마포대교 구간 양방향은 새벽 3시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는 2일부터 닷새째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수위는 전날 저녁 8M를 넘긴 뒤 오전 9시 기준 10.4M를 기록했다. 이는 차량 통제 수위 6.2M를 훌쩍 넘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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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내리던 비가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분당수서고속도로 아래 탄천에서는 일부 나무들이 물에 잠겼다. /출처=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이처럼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중랑천과 불광천, 탄천, 도림천 등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과 인근 공원에 대해서도 모두 출입이 통제됐다.

현재 중랑천과 불광천, 탄천에서는 산책로까지 물이 차올라 나무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25분 탄천 서울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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