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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 세계역사도시연맹에 소개

안동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 세계역사도시연맹에 소개

기사승인 2020. 08. 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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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_안동문화예술진흥사업_사례_전_세계에_알리다
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 표지/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가 세계역사도시연맹(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 기관지를 통해 전 세계 회원도시에 소개됐다.

7일 안동시에 따르면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역사도시의 전통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1987년 일본 교토시에서 설립된 국제단체로 현재 국내 5곳 도시(경주, 안동, 수원, 공주, 부여)를 비롯해 66개국 119개 도시가 가입했다.

교토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진흥사업사례를 회원도시에 공유하고자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모집해 그중에서 폴란드 쿠라크프 ‘무형문화재 기록사업’, 오스트리아 비엔나 ‘코로나19 기록사업’과 함께 안동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가 기관지 세계역사도시 82호에 소개됐다.

시의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안동 시내 8곳 카페를 활용해 진행한 지역예술가 작품전시사업이다.

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인 ‘세계역사도시’는 119개 가입도시에 배부 되며 연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토사무국은 “안동시 사례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주며 시민들에게도 문화적 생활을 제공하는 매우 독특하고 훌륭한 사업으로 특히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한국의 철저한 감염대책은 역사도시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 소개는 새로운 문화사업과 우수한 K방역을 전 세계 역사도시에 알리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안동문화와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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