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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家 이상현 태인 대표, 국립국악원장으로부터 감사패

LS家 이상현 태인 대표, 국립국악원장으로부터 감사패

기사승인 2020. 08. 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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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음악우표 기증 공로
이상현 대표
이상현 태인 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LS그룹 3세 경영인인 이상현 태인 대표가 지난 7일 국립국악박물관 북한음악자료실 개실 행사에서 국립국악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회사 측이 1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지금까지 남과 북에서 발행된 전통음악 우표 전 종을 국립국악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박말관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북한음악자료실을 꾸미면서 개실 기념전시인 ‘북한 민족음악 기획전’의 학술논문으로 ‘우표로 알아보는 북한의 민족예술’ 논고의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고, 논고출간을 위한 실물 이미지를 구하지 못해 이상현 대표에게 도움을 청해 남북우표기증이 이뤄졌다.

이 대표는 평양에 있는 조선우표사를 방문하기도 한 북한우표 전문가로, 방대한 북한우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정부 주관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최초로 북한우표특별전을 개최했으며, 2019년에는 통일부 초청으로 남북우표전시회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기도 했다.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 민화협체육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남북문화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대표는 민간통일운동 공로와 남북우표문화교류에 기여해 국무총리표창과 정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우표 기증으로 국악원은 북한 민족음악 기획전 한 코너를 이 대표의 기증품으로 꾸몄다. 북한우표와 대한민국우표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은 우표 속 남과 북 전통음악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북한 우표 속 개량악기들은 우리에게 생소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북한의 아동가요우표와 우리의 동요 우표 속 쌍둥이처럼 등장하는 ‘반달, 고향의 봄’ 우표는 민족적 동질성으로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면서 “남과 북이 공유하고 있는 음악적 자산이 통일을 향한 한걸음 한걸음에 큰 울림으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증된 우표는 지난 8일부터 4개월간 전시 후 국립국악박물관 북한음악자료 수장고에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

한편 이상현 대표는 LS그룹 故(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재벌가 출신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상현
이상현 태인 대표(오른쪽)가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기증전시우표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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