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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부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82번 확진자 가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부산 사상구는 부산 182번 확진자의 아들 A씨와 며느리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B씨는 사상구 모라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원생과 교사, 노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등 77명을 사상구보건소로 이송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날 늦은 오후 또는 오는 1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