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확진자 20만명 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었다. 봉쇄령이 해제된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보건부가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지난 7일대비 34명 증가한 5045명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월 14일 최고치인 3만2292명에서 꾸준히 감소하기 시작한 이후 다시 대폭으로 증가했다.

같은기간 중환자도 13명 늘어난 396명을 기록했다.

보건부는 또한 최근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854명 증가한 20만2775명으로 집계돼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일 그리니치표준시 23시 35분 기준으로 프랑스는 이날 확진자 203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20만199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3만32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