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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대회당 총상금이 950만달러나 된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후 페덱스컵 우승자는 보너스로 1500만달러를 받는다. ‘돈 잔치’ 합류를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대회가 윈덤 챔피언십이다.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이 오는 20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참가한다. 상위 7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윈덤 챔피언십에는 페덱스 랭킹 3위 웹 심슨(미국) 외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출전한다. 가르시아는 현재 페덱스컵 순위 134위여서 이번 대회를 통해 125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순위 5위 임성재(22)를 비롯해 강성훈(33), 김시우(25), 이경훈(29)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심프슨, 브렌던 토드(미국)와 함께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