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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기사승인 2020. 08.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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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 현장 모습./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장애인 시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광주 동림동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와 하천 범람 등이 일어나며 광주·전남에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단을 발대했다.

이후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제습기를 전달하고, 산에서 유출돼 건물을 덮친 토사를 퍼내고 물에 젖은 집기를 닦는 등 시설 피해복구에 나섰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팔을 걷어부치고 피해복구 현장을 찾았다”며 “더불어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특별금리우대 적용 및 기한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등 특별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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