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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영상 찍어주세요”…고용부, ‘일하는 문화혁신’ 영상 공모전 진행

“재택근무 영상 찍어주세요”…고용부, ‘일하는 문화혁신’ 영상 공모전 진행

기사승인 2020. 08.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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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포스트 코로나19' 근무 실험…주3일 재택근무 시행
김정인 LG유플러스 빅데이터전략팀 책임이 재택근무 중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해 팀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3일부터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근무 방식 효율화를 위해 서울 마곡 사옥 R&D 부서 300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3일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LG유플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방식을 정착시키고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이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일하는 문화 혁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상은 유연하게, 인생은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모전은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뉴노멀 근무방식을 통해 변화한 개인의 일상이나 주변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제작물을 모집한다.

공모전에는 재택근무·원격근무로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하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와 나의 삶, 근로시간단축 청구권,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달라진 일과 삶 등 일하는 문화 혁신을 주제로 5분 내외의 영상이면 분야와 형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1인당 1편을 출품할 수 있으며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에서 참여 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에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1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주는 등 우수 작품 13점에 대해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부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많은 국민이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에 재택근무 등 뉴노멀 근무방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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