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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0.5조원 규모 4차 추경 편성…코로나19 대응 사업 추진

서울시교육청, 10.5조원 규모 4차 추경 편성…코로나19 대응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8. 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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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10조5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기정예산보다 2361억원 감소한 10조5564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4회 서울특별시교육비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3차 추경에 따라 수정 확정 교부된 보통교부금이 포함된 중앙정부이전수입, 자치단체 이전수입 등 2361억원의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조기상환 감액, 교육청 사업 긴급정비 반영 및 각종 연수·행사성 경비 등의 삭감을 통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각급학교 무선인프라 구축 및 교원용 노후 PC 교체 등 국고대응투자 예산 확보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내년 추진할 예정이었던 초·중학교 일반교실의 무선AP 설치를 정부 3차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209억원을 포함한 347억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울교육 배움터의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일반교실에 무선AP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립유치원, 각종(대안)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도 자체재원 22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또한 올해 내에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내용연수가 경과한 노후 PC를 전부 교체해 교원들이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39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과대학교의 보건의료인력 지원(19억원), 유치원 순회 의료인력 지원(10억원), 방역강화인력 지원(93억원)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과 초등 긴급돌봄 운영비(24억원), 저소득층자녀 학기중 중식지원비(89억원), 기초학력향상 1:1 맞춤형학습지원(4억원) 등 학생 맞춤형 배려 예산도 이번 추경안에 포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이지만 이번 (4차) 추경안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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