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 주주들에게 2분기 배당 내역과 함께 배당조회 서비스 전환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은 “당사는 글로벌 IT 선도 기업으로서 자원효율화 및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주주 여러분의 배당 내역을 우편통지 대신 웹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에 올 3분기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들은 오는 11월부터 ‘삼성전자 배당조회’ 앱을 설치하거나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 서비스를 웹 서비스로 간편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