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16일 오전10시부터 잣고을광장에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을 주제로 ‘두네토 플러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특색음식과 희복마을 공동일터 상품과 수공예품 등 군내 30여 셀러들이 예술적 감각의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신종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공간 활용을 위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마을행사를 주제로 가평의 청정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지원과 경기공유마켓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 자신감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소득창출, 공동마케팅 활성화로 귀농.귀촌자를 위한 협업 등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행사의 다양성을 위해 가평예술협회와 함께 공연예술 한마당, 가평가공연구회와 농부들의 밥상인 ‘팜파티’ 개최 등 관광객을 위한 추억의상 대여 사업과 추억사진사 운영 등 즐길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