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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던 강서구 명소 공유하고 상품권 받자

나만 알던 강서구 명소 공유하고 상품권 받자

기사승인 2020. 08. 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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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서울 강서구가 관내 관광 명소를 찾는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홍보 포스터. /제공=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관내 관광 명소를 찾는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 1위(최우수상)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양천향교, 허준박물관, 방화근린공원 등 강서문화투어 코스 9개 중 대부분이 가양동과 방화동에 편중돼 있다며,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관내 관광지나 자연 명소 등 다양한 자원을 포함해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PT)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PPT 파일에서는 개발 코스의 소요 시간, 교통편 등이 자세히 소개돼야 하며,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담겨야 한다.

단 기존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는 제외돼야 한다. 각 코스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8편을 선정하고, 8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스토리 흥미성 △소재 참신성 △소재 연결성 △방문객 배려도다.

구는 최종 심사 후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 장려작 2편을 선정해 각 100만 원, 50만 원, 2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현재 운영 중인 강서문화투어와 스탬프 투어의 새로운 코스와 명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나만의 명소, 여행 코스를 모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관광코스가 가족나들이 코스, 데이트 코스 등 맞춤형 관광코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문화체육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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