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곡성, 곡성멜론 활용 발효차·발효식초 신제품 첫 출시

곡성, 곡성멜론 활용 발효차·발효식초 신제품 첫 출시

기사승인 2020. 09. 06. 13: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멜론활용, 소비자 선호도 반영
곡성멜론활용 발효차
전남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단에서 출시한 곡성멜론 발효차와 발표식차. /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곡성멜론을 활용한 발효차와 발효식차가 출시됐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농업회사법인 ㈜초정의 발효명장 정인숙 대표와 함께 ‘곡성멜론 발효차’와 ‘곡성멜론 발효식초’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초정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 지난해 추진한 곡성멜론 레시피 개발사업의 참여했었다. 강레오 셰프의 지도와 기존 발효식초 개발 경험을 토대로 멜론향이 살아있는 새콤달콤한 발효식초를 개발에 들어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본격 상품화했다.

발효식초 개발과정에서 아이디어를 통해 곡성멜론 발효차도 함께 출시됐다. 분말 형태로 개발된 발효차는 냉온수와 우유에 잘 녹고 달콤한 멜론향이 살아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곡성멜론의 소비 증진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 및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와 곡성멜론 스무디 등을 개발해 올 6월 전국매장 출시했고 지역 소상공인과 멜론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또 쿠팡 로켓프레시 직거래에 곡성멜론을 유통시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곡성멜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곡성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